리뷰

픽스 프라임 블루투스 이어폰(XBT-501) 사용기

이석_ 2016. 8. 27. 22:34



**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기


무선이면 이점이 많다. 


붐비는 지하철 2호선 지옥철, 백팩 틈새에 껴있다가 이어폰 선이 어디 가방에 걸려서 빠질 일도 없다

연결 잭 부분이 주머니 속에서 혹사당한 끝에 단선돼 한쪽이 안들릴 걱정도 없다.


그러던 중 마침 세일가 3만원 대 픽스 프라임 블루투스 이어폰을 알게 돼 구매하게 됐다.






무척이나 고급진 케이스에 보관 케이스까지 들어있어 은근 쓸만하겠다 싶었다.

돈을 얼마 들이지 않아 기대값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막상 케이스를 보니 고급진 느낌이 들어 괜찮아 보였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장점은 역시 딱 생각했던 그대로 선이 없는 즐거움.

단점은 유선 2만원짜리보다 못한 음질, 짧은 사용 시간.



선이 없어서 좋긴 하지만 음질면에서 만족이 안되면 오래 사용하기 힘들 것 같았다.

그래도 뭐 어차피 잘 들리지도 않는 지하철에서 사용할 때는 상관 없겠지만.


배터리가 애초에 크지 않아 사용 시간은 4~5시간 정도일 것으로 생각된다.



오랜 시간 앉아서 작업을 하는 상황에 사용하기에는 썩 좋지 않지만 이동시 아무 생각없이 듣기에 좋을 것 같다.